스트레이 키즈, 냉장고 속 ‘샐러드 40개 난’ 진실은? (오늘음악)

입력 2021-08-25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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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멜론]

[사진 멜론]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과 동시에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오늘음악’에 출격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방찬, 창빈, 한, 승민, 아이엔이 지난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NOEASY’ 발매와 함께 ‘오늘음악’에 자리해 신보를 소개하는 동시에 멤버들에게 속마음을 전하는 ‘스트레이 키즈 최고의 (잔)소리꾼을 찾아서’, 만만치 않은 질문들만 쏙쏙 뽑아 대답을 들어보는 ‘도전! No EasyTalk’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들은 타이틀곡 ‘소리꾼’에서 착안해 기획된 코너이자 멤버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 ‘스트레이 키즈 최고의 (잔)소리꾼을 찾아서’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숙소 냉장고에 있는 샐러드 도시락 40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방찬이 “음식을 시킬 때 적당히 먹을 만큼만 시켜달라. 냉장고에 샐러드 40개가 있어서 (음식을) 넣을 자리가 없다. 익명이기 때문에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고 하자 한도 “요즘 운동을 안 하는 친구가 있다. 도와주고 싶은데 그 친구가 샐러드만 무려 40팩을 사고 운동을 안 한다. 형이랑 운동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창빈 역시 “얼마 전에 깜짝 놀랐다. 이 친구가 식탁에서 밥을 먹다가 멍 때리나 싶어서 봤는데 졸고 있더라. 이 친구는 샐러드 40팩을 샀고 운동을 안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아이엔이 다급히 나서 “그 친구도 이유가 다 있을 거다. 샐러드를 40팩을 산 이유가 있을 거고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두둔하다 결국 자백(?)까지 해버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서로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놓는 코너 ‘도전! No Easy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방찬이 “창빈이 프로틴 쉐이크를 먹은 적이 있다. 말 안 하고 먹었다”고 먼저 털어놓자 창빈은 깜짝 놀라며 녹음 중단을 요청했다. 그러나 창빈 역시 “아이엔이 자기 침대에 눕는 걸 안 좋아하는데 이엔이가 없을 때 안 씻고 자주 누웠다”고 고백, 이번에는 아이엔이 “잠시 녹음 좀 끄겠다”고 다급히 외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이번에 데뷔 후 처음으로 ‘오늘음악’에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얘기도 하고 활동 들어가기 전에 수록곡들을 되짚으면서 다양한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음악 이야기할 때가 제일 즐겁다.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출연해 이렇게 담소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한 ‘오늘음악’은 멜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NOEAS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소리꾼’으로 활동에 나섰다. ‘소리꾼’은 누가 뭐라고 하든지 기죽지 않고 줏대를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을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뮤직토크쇼 ‘오늘음악’은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멜론 스테이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멜론 이용자에게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멜론 스테이션에서는 빅히트뮤직 전용 프로그램 ‘BIGHIT MUSIC RECORD’, SM 전용 프로그램 ‘SMing’, 래퍼 이영지가 대표 국힙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힙플라디오’,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멜론스테이션의 대표 프로그램 ‘오늘음악’, 뮤지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팝에 대한 모든 것 ‘팝 캐스트’,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바리톤 정경의 브라보 클래식’, 정기고의 ‘SOULBY SEL’, ‘이달의 루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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