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IP와 콘텐츠 활용 편의점 간편식 5종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가 이번에는 세븐일레븐, 롯데푸드와 손을 잡고 편의점 간편식을 출시했다.롯데월드와 세븐일레븐, 롯데푸드는 6월에도 테마파크의 대표 간식 추로스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츄러스바’를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했었다. 이번에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늘어난 편의점 간편식 수요에 맞춰 캐릭터와 인기 어트랙션 등의 콘텐츠를 활용, 테마파크 밖에서 롯데월드를 만나는 색다른 상품을 기획했다.
롯데월드 간편식은 김밥, 핫도그, 샌드위치, 도시락, 닭강정 다섯 가지다. ‘아트란티스 핫도그’와 ‘월드모노레일 김밥’은 인기 어트랙션들을 형상화한 용기에 담아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 츄러스 햄치즈샌드’는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에 시나몬 소스를 넣어 인기 간식 추로스 맛이 나는 상품이다.
이밖에도 매운 맛의 ‘파라오의 분노 닭강정’, 김밤·유부초밥·샌드위치·닭강정을 담은 ‘로티의 소풍도시락’이 있다.
롯데월드 간편식은 2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간편식 출시를 기념한 모바일 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최근 캐릭터 IP와 콘텐츠 역량을 활용,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을 파는 팝업스토어 ‘로티스 아파트먼트’를 오픈했고,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어반스터프와 제휴해 한정판 롯데월드 컬렉션 의류도 출시했다. 이밖에 삼성카드와 협업해 PLCC ‘롯데월드카드’ 내놓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