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29일 오후 미국 송출 플랫폼 LiveXLIve를 통해 방송된 ‘2021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슈퍼페스트 (2021 New Beginnings with K-Pop Superfest)’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시그니처는 교복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시그니처는 ‘눈누난나 (Nun Nu Nan Na)’, ‘아싸 (ASSA)’, ‘아리송 (ARISONG)’까지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시그니처는 ‘눈누난나’를 소개하며 “함께 눈누난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아싸’ 무대에 앞서서는 “우리만의 방식대로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대를 하게 되어 설레고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그니처는 지난 6월 합류한 새 멤버 도희, 클로이가 함께한 첫 무대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도희는 “시그니처는 K팝의 시그니처가 되겠다는 큰 포부를 가진 팀이다”라고 소개하며 “시그니처로서 첫 무대였는데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클로이는 영어로 시그니처와 무대를 소개하며 준비된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그니처는 “저희가 9월에 컴백한다. 열심히 준비 중이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팬클럽 이름인 ‘싸인팬’을 부르며 “모두 함께 방역 수칙 잘 지켜서 건강 잘 챙기고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그니처는 윤하,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EPEX(이펙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6월 도희, 클로이가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현재 웹예능 ‘한밤 예능공작소’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선사 중이다.
사진 | LiveXLive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