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야심작 ‘꿀버터 오!구마’ 6주 만에 100만 개 판매

입력 2021-08-31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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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16개씩 판매, 매출액 12억원 달해
오리온 스낵 ‘꿀버터 오!구마’(사진)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맛 중심이 아닌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 겉면을 버터, 꿀, 군고구마로 만든 시럽으로 코팅해 달콤 고소하면서도 입안에서 ‘빠삭’ 씹히는 경쾌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1분에 16개씩 팔린 셈으로, 매출액이 12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은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하며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젊은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고구마 주원료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감자 원료를 더한 조합과 꿀 시럽 코팅으로 식감을 강화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집콕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오리온은 ‘닥터유 업 클린껌’과 ‘닥터유 업 에너지껌’ 2종을 선보였다.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홍삼을 담았다. 보관이 간편한 캡슐형 용기와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파우치 등 2가지 형태로 판매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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