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시절 불륜’ 카라타 에리카, 영화 복귀 ‘시끌’

입력 2021-09-03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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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시절 불륜’ 카라타 에리카, 영화 복귀

미성년 시절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3)와 불륜 파문을 일으킨 카라타 에리카(24)가 단편영화로 전격 복귀했다.

일본 오리콘뉴스는 2일 카라타 에리카가 단편영화 ‘섬싱 인 디 에어(Something in the air)’의 주연을 맡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카라타 에리카의 영화 복귀에 대해 현지 반응은 다양하다. 그도 그럴 것이 불륜설 파문 때문.

지난해 1월, 일본의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이 서로 별거 중임을 보도했다. 이 같은 별거의 이유로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이 주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고,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 소속사와 국내에 소속된 BH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일본 소속사 측은 “카라타 에리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에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BH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역시 소속사를 통해 현지 매체에 입장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 측은 주간문춘의 보도에 대해 “쓰여져 있는 것은 거의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은 “이런 일들은 히가시데의 어리석음, 미숙함, 책임감의 결여가 일으킨 일이다. 어떤 비난을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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