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가슴성형 고백 “수술 후 뻐근, 많이 말랑해져”

입력 2021-09-06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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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가슴성형 고백 “수술 후 뻐근, 많이 말랑해져”

유튜버 유깻잎이 가슴성형을 고백했다.

유깻잎은 5일 자신의 유튜버를 통해 가슴성형 수술과 얼굴 지방 이식 후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수술 당일 촬영한 영상에서 유깻잎은 수술도 전신마취도 처음이라며 무서워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유깻잎. 그는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기 영상에서 유깻잎은 “원래 가장 작은 A컵이었다. 완전 빼빼하고 키도 몸집도 작은 몸에서 상상되는 크기보다는 조금 더 잡히는 정도였다. ‘완전히 껌딱지일 줄 알았다’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출산 후 모유 수유에서 모유를 다 빼주고 비우니 가슴 속 몽우리가 없어지더라. 안 그래도 작은 가슴이 쳐지니까 너무 보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유깻잎은 “내 가슴에 넣을 수 있는 최대 크기인 355cc 정도를 넣었다. 전신마취를 했고 겨드랑이 절개로 보형물을 넣었다”면서 “너무 해롱해롱해서 내가 아닌 기분이었다. 가슴을 압박하는 기분이 들었고 겨드랑이 쪽이 뻐근했다. 얼굴 지방 이식도 같이 해서 얼굴에도 감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완벽하게 말랑말랑하진 않지만 많이 말랑해졌다. 친한 친구들에게도 만져보라고 하기도 한다. 굉장히 만족한다”면서 “하지만 너무 아팠기 때문에 주변에 추천하고 싶진 않다. 많이 고민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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