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4년 만에 일본 나들이

입력 2021-09-13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장근석이 최근 일본에서 새 싱글 ‘데이 바이 데이’를 선보이는 등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AG코퍼레이션

니혼TV 예능 ‘오늘밤…’ 출연
앨범 ‘데이 바이 데이’도 발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일본 한류 담금질에 나선다. 일본에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해온 그가 오랜만에 현지 TV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동시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근석이 15일 일본 니혼TV 예능프로그램 ‘오늘밤 비교해보았습니다’에 출연한다. 2017년 이후 4년 만의 일본 안방극장 나들이이다. 당시 자신의 집을 공개한 장근석은 이번에는 키친 스튜디오와 요리 솜씨를 선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팬들은 물론 음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장근석은 현지에서 새 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발표한다. 8월 말 선 공개한 동명의 타이틀곡은 이미 현지 라인뮤직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일간 차트에서는 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해왔다.

이와 관련해 최근 라인뮤직을 통해 ‘데이 바이 데이’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두 곡의 수록곡도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제작 뒷이야기도 담았다.

앞서 장근석은 올해 3월과 5월에 이어 8월4일 자신의 34번째 음력 생일(양력 9월26일)을 맞아 싱글 ‘우연(雨戀)’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데이 바이 데이’까지 두 달 연속 새로운 음악 작품을 내놓게 된 그는 16일 일본 MTV를 통해 올해 발표한 곡을 모두 다시 부른다. 군 복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었던 현지 팬들에게 자신의 최근 모습을 선보일 기회이다.

8월 말 온라인 팬미팅을 열어 일본 팬들과 만나기도 한 그는 이 같은 활발한 현지 활동을 통해 한류스타로서 위상을 새롭게 다지고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