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스트팩토리는 테너 장주훈이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클래식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 [Liederkrei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듀오 리사이틀 이후 테너 장주훈은 두번째 정규 앨범 [Liederkreis]을 발매한다. 이에 열리는 리사이틀에서 장주훈은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 번호 24번과 39번 전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유건우가 반주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장주훈은 “음악을 하며 너무도 사랑했던 [Liederkreis] 전곡을 무대위에서 연주하는 것은 저에게 대단한 도전이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또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해준 소속사 더스트팩토리와 피아니스트 유건우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다양한 음악 활동을 약속했다.
소속사 더스트팩토리는 “슈만의 가곡집 [Liederkreis]는 전곡이 연주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독립적으로 연주될 때가 많다.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전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관람 포인트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테너 장주훈 두번째 정규 앨범 슈만의 [Liederkreis] 앨범 발매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