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윈터 단발에 흑발, ‘새비지’ 콘셉트 찰떡”

입력 2021-10-05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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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윈터 단발에 흑발, ‘새비지’ 콘셉트 찰떡”

그룹 에스파(aespa)가 서로의 콘셉트 소화력에 대해 감탄했다.

에스파는 5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첫 미니앨범 ‘Savage’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신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꼽았다.

카리나는 “다들 잘 어울리지만 이번에는 특히 윈터가 단발에 흑발을 했는데 이번 곡에 찰떡인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윈터는 “닝닝이 표정이 다양한 편이다. 이번 곡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지젤은 “카리나는 의상이 잘 어울리고 윈터는 단발이 잘 어울린다. 닝닝도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다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닝닝은 “카리나 언니가 와인색으로 염색했는데 잘 어울리더라. 윈터 언니는 단발을 해서 색다른 느낌이었고 지젤 언니는 랩으로 끝내줬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싱글 ‘Black Mamba’로 데뷔한 이후 첫 피지컬 앨범을 선보이는 에스파. 선주문 4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avage’를 비롯해 ‘ænergy’(아이너지), ‘I’ll Make You Cry’(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 ‘YEPPI YEPPI’(예삐 예삐), ‘ICONIC’(아이코닉), ‘자각몽 (Lucid Dream)’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avage’는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곡이다.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Black Mamba’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에스파는 오늘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SYNK DIVE: aespa Savage SHOWCASE’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Savage’ 퍼포먼스 스테이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앨범은 오후 6시 발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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