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박성훈 SF 공포 스릴러 ‘희수’ 8일 디지털 개봉

입력 2021-10-06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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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박성훈 SF 공포 스릴러 ‘희수’ 8일 디지털 개봉

가족애를 담은 섬뜩하면서도 가슴 저리는 공포를 선보이며 10월 강렬한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희수’가 오는 10월 8일 디지털 개봉을 확정 짓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족에 대한 가슴 저리는 스토리와 압도적인 긴장감을 담은 SF 공포 스릴러 ‘희수’가 10월 8일 디지털 개봉을 확정 짓고, 섬뜩하면서도 스릴 있는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며 벌어지는 SF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딸 ‘희수’의 죽음으로, ‘주은’과 ‘태훈’ 부부가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택한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영상은 딸의 죽음으로 망연자실한 ‘주은’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해볼래?”라는 친구 ‘준범’의 대사와 함께 AI로 구현된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VR 기계의 발명이 “나 희수 엄마예요, 어떤 엄마가 그 모습을 안 봐요”라는 강한 의지를 보인 ‘주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홀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가상 공간에서 AI로 구현된 자신의 딸 ‘희수’를 만난 그녀는 행복하면서도 벅차오른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VR 기계를 쓴 채 허공에 손짓하는 장면이 보여 애처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뒤이어, AI 기계에 옷을 입히거나, 진짜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는 등 점점 AI ‘희수’에게 집착하며 딸의 죽음을 부정하는 ‘주은’과 기계를 제작한 친구 ‘준범’에 책임을 묻는 ‘태훈’, 시어머니와의 갈등까지 점차 파국으로 치달아 가는 부부의 모습이 이어지며 강렬한 흡입력을 자랑, “현실은 지옥이 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에서 펼쳐질 가슴 저리면서도 섬뜩한 스릴 있는 전개에 정점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압도적인 스릴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희수’는 오는 10월 8일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디지털 최초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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