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신곡 ‘취할래’ 발표… 다크버전 뮤직 비디오도 화제

입력 2021-10-1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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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의 새로운 신보 ‘취할래’가 10일 오후 6시 발표된 가운데 그녀의 또 다른 라이브 클립 다크버전 뮤직 비디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발표와 동시 공개된 다크버전 뮤직 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처음 보는 그녀의 매혹적인 섹시미에 호평을 보냈다.

미교의 ‘취할래’ 다크버전은 총 3분 46초의 러닝타임으로, 폭발적인 가창력 속 블랙벨벳과 어우러진 그녀의 미모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크버전 뮤직 비디오를 본 팬들은 “오리지널 보다 더 오리지널 같은 느낌이다”, “티저와 본편 뮤직 비디오는 다크버전을 공개하기 위한 전략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교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취할래’는 평소 대중들이 미교에게 익숙해 했던 발라드가 아닌 팝 뮤직의 리드미컬한 템포와 몽환적인 사운드의 곡으로 미교만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타이틀곡 ‘취할래’는 케이팝 발라드 히트 메이커 한경수 작곡가 작품으로 여러 작품들 중에 고심 끝에 선정됐다.

‘취할래’는 미교 만의 보컬 감성과 더불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미교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을 잘 살려주고 있다. 미교의 팬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관계자들로부터 그녀가 음악적으로 작은 변화를 시도한다는 기대 어린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미교는 지난 5월, 지적 행동 장애 작가들을 위한 지원 공연을 펼쳐 출연료 전액을 작가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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