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은혁 “유닛 10주년, 10년째 이벤트중”

입력 2021-11-0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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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D&E가 유닛 10주년 소감을 말했다.

2일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 국내 첫 번째 정규 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은혁은 이날 “유닛으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감회가 새롭다. 정식 기획이 아닌 동해와 둘이 콘서트 이벤트성 무대를 준비하면서 시작한 유닛이기 때문이다. 이벤트를 10년째 하고 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동해는 “10주년이란 것도 몰랐다. 논의 중에 타이틀곡 작업을 했고 ‘0’이라는 숫자가 제목에 있었다. 살을 더하면서 10주년에 맞게 숫자 ‘10’에 의미 부여를 했다”라고 기획 과정을 되돌아봤다.

새 앨범 [COUNTDOWN]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을 개시한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하며 슈퍼주니어-D&E는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타이틀 곡 ‘ZERO’는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멀리 (Far away)’, ‘느낌적인 느낌 (Feel That Feelin’)’, ‘La La La’(라라라), ‘Have a Nice Day’(해브 어 나이스 데이), ‘Muse’(뮤즈), ‘Share My Love’(쉐어 마이 러브), ‘Home’(홈), ‘ZERO (English ver.)’까지 총 10개 노래가 수록됐다.

슈퍼주니어-D&E는 정식 앨범 발매 1시간 전인 금일(2일) 오후 5시부터 슈퍼주니어 유튜브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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