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최우수상

입력 2021-11-0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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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의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부스

강원랜드의 사내벤처 우드리즘(Woodrism)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참가부스 현장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험형 목공방 컨테이너 제작 및 교육체험을 홍보한 우드리즘은 관람객들의 현장투표와 참여부스의 개성과 창의성 발휘, 박람회 성격 부합 여부에서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드리즘은 4년간 사내동호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벤처로 선발되어 체험형 공방 제작과 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 여가빈곤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태백 장성 일대에 ‘탄탄집수리 지원단’ 거점 공간을 구축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노후주택 보수에 필요한 교육을 해 도시 주거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우드리즘은 5월 지역사회 재활성화를 위해 태백시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목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와 창업의 발판도 제공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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