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미국行 이유? 아이들 교육 위해” [TV체크]

입력 2021-11-10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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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장윤정이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말했다.

10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 이지안, 설수현, 이윤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MC 김용만은 이날 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물었고 장윤정은 “어릴 때 미스코리아가 됐는데 좋은 점도 많았지만, 학교생활을 못 했던 것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미국행을 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며 “아이들만큼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었고 잠깐 쉬어가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배우로 연기 도전에 나선 데 대해선 “큰 역할을 맡은 건 아니지만 이미지에 맞는 역할이 있으면 조금씩 출연하고 있다.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다. 정말 눈 깜짝 하면 지나가는 분량이다”라고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미스 유니버스 2등을 수상했다. 이후 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으며 MC로 활약했지만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연예계 공백기를 가졌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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