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별의 조각’ MV 티저 공개

입력 2021-11-15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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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윤하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타이틀곡 '별의 조각'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짙푸른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며 시작했다. 밝게 빛나는 별은 검은 산 아래로 자취를 감췄고, 윤하는 그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이어 신비로운 빛이 광활한 산 풍경을 감싸 안았고 웅장한 음악이 더해지며 가슴 벅찬 설렘을 선사했다.

영상 말미에 윤하는 담담한 목소리로 '별의 조각'의 일부를 들려줬고 한 소절만으로 역대급 타이틀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새 정규앨범 'END THEORY'는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별의 조각'은 커다란 우주 안, 지구라는 별에서 만난 소중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한 한 소절에도 담겨있듯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윤하는 앞서 'END THEORY'의 1년간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을 예고할 뿐만 아니라, '별의 조각'의 후렴구 악보를 공유하는 등 정성 어린 콘텐츠 준비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발매를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윤하가 어떤 음악으로 11월 가요계를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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