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지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감사패 받아

입력 2021-11-15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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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그룹 제공

[동아닷컴]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유소년 배구 꿈나무 지원 및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중고배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은 15일 최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OK금융그룹 배구단과 OK배정장학재단이 중고배구대회 중고등부 MVP에게 배구 장학금 전달을 약속한 것에 대한 감사 의미.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은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화제를 모았다. OK배정장학재단도 배구단 선수들이 전달한 성금에 재원을 추가 마련해 배구장학금 4000만 원을 마련했다.

배구 유소년 육성 장학 사업은 구단주이자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인 최윤 회장의 배구 저변 확대에 대한 의지와 일맥상통한다. 최윤 회장은 배구 외에도 국내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세리키즈 장학금(골프), OK스포츠장학금(럭비, 필드하키 등) 등의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윤 회장의 스포츠 사랑은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최윤 회장은 지난 7월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임돼 선수단장을 보좌하는 동시에 선수단 관리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일본 내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현지 교민과 재일동포들의 응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윤 회장은 “후배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배구장학금 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진의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배구 유망주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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