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배다해
페퍼톤스 이장원과 가수 배다해가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이장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올해의 나는 오랜만에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세 고양이 집사도 되어보고. 누군가의 배필이 되었고. 이미 감사하기만한 많은 분의 분에 넘치는 축복도 받아보고”라며 “참 마법 같은 한 해다. 기쁨과 감사 꼭꼭 눌러 담아 열심히 연말에도 내년에도 즐거움 많이 전파하리라”라고 남겼다.
배다해도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속에 잘 마무리 했다. 쉽지 않은 발걸음, 그리고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마음에 모두 담았다. 오래오래 기억하고, 두고두고 베풀며 살아가겠다. 많이 감사하다”라며 “잘 살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 연애와 결혼을 동시에 깜짝 발표한 이장원과 배다해. 두 사람은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하석진이 사회를 맡고 이장원과 페퍼톤스로 함께 활동 중인 신재평이 축가를 불렀으며 소속사 수장 유희열이 축사로 함께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