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정♥려운 어쩌다 초밀착→설렘 (어른연습생)

입력 2021-11-1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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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정과 려운의 초밀착 순간이 설렘을 선사한다.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연출 유학찬 정형건 극본 김현민 방소민 진윤주) 제작진은 측은 17일 절친 유라(조유정 분)와 남호(려운 분) 사이의 좌충우돌 일상을 포착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공주님 안기부터 어부바까지, 여사친 유라의 지킴이로 나선 남호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톤을 든 채 기절한 유라를 단숨에 안아 든 남호. 어딘가 든든한 그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무슨 사연인지 두 사람은 또 한 번 초밀착해 있다. 남호의 등에 업힌 유라의 시무룩한 얼굴이 궁금증을 더한다.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일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놀이동산에서 포착된 남호는 유라를 어깨에 들쳐메고 있다. 쌀자루 마냥 남호의 어깨에서 축 늘어진 유라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설렘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 유라와 남호. 그러나 캠프파이어 앞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묘한 설렘이 느껴진다. 유라와 남호의 예사롭지 않은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어른연습생’은 몸이 먼저 커버린 10대의 혈기왕성 핑크빛 코미디를 그린다. 거친 계절을 지나는 열여덟 볼 빨간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이 공감을 선사한다. 19일 공개되는 두 번째 에피소드는 ‘유교걸’ 유라와 그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남호의 짜릿한 성장통을 그린다. 짐승 취급하던 남사친 남호가 어느 날 ‘짐승남’으로 보이게 되면서, 유라에게는 아슬아슬한 변화가 예고된다.

제작진은 “설렘이라고는 없던 여사친, 남사친 사이에 일어나는 오묘한 변화를 기대해 달라. 유쾌하고 솔직한 Z세대, 어른연습생들의 예측 불가한 성장 코미디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른연습생’ 두 번째 에피소드 ‘유라’ 편은 1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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