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조나단, 평화 투어 나서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

입력 2021-11-18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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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출신 조나단이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평화 투어를 떠났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한국살이 5년차 조나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한국 전쟁에 대해 좀 더 배워보고 싶었다"며 "다니엘이 많이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가 조나단에 "왜 철원에 오고 싶었냐"고 물었다. 이에 조나단은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다"고 밝혔다.

또 조나단은 이어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굉장히 어린 나이셨다. 아마 19~20살 쯤, 사실 상상도 안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 "할아버지가 한국에 계셨을 때 갓을 쓴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 그리고 한국인들이 얼마나 친절했는지도 얘기하셨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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