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21’ 스페셜 방송으로 첫방 예열 [TV북마크]

입력 2021-11-19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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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2TV <2021, 학교 가자!> 방송 캡처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이 스페셜 방송 ‘2021, 학교 가자!’를 통해 시청자들의 첫 눈도장을 찍었다.

오는 24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8일(어제) ‘2021, 학교 가자!’는 ‘학교 2021’의 파릇파릇한 청춘들의 이야기, 각양각색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진 사연과 고민들을 다루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총 60분으로 구성된 ‘2021, 학교 가자!’는 앞서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역대 ‘학교’ 시리즈를 하나하나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1999년부터 시작된 ‘학교’ 시리즈는 학교폭력, 일진, 왕따 등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를 다루는 것은 물론, 개성 넘치는 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아내며 리얼한 학교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학교’ 시리즈답게 현재 월드 스타가 된 그 당시 청춘 배우들의 열연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특히 ‘학교 2’ 속 서로의 아픔을 감싸는 워맨스를 선보인 김민희와 하지원, ‘학교 2013’ 속 앙숙에서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나며 특급 브로맨스를 선보인 이종석과 김우빈, ‘학교 2017’을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김세정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는 촬영장 비하인드와 함께 ‘학교 2021’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관계성이 소개돼 흥미를 유발했다. 1cm로 세상 유치하게 투닥거리는 김요한과 조이현, 황보름별을 향한 세심한 배려부터 폭풍 애교까지 선보이는 추영우, 그런 그의 장난에 “말을 너무 안 들어요”라며 하소연하는 황보름별, 그리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김요한과 김강민 등 촬영장 밖에서도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배우들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방송 말미, ‘학교 2021’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배우들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황보름별은 “‘학교 2021’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고 힐링도 느끼실 수 있으니 많이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청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조이현은 “열심히 잘 해보도록 하는 건 당연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끝까지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학교 2021’ 파이팅”을 외치기도. 여기에 김요한은 ‘학교’로 센스 있는 이행시에 도전하며 오는 24일 공개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페셜 방송 ‘2021, 학교 가자!’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오는 24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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