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X위하준 시소놀이→엇박 환장 (배드 앤 크레이지)

입력 2021-11-22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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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위하준이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물이다.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이 출연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시즌2 대신 내놓은 신작이다.
제작진은 22일 수열과 K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 컷 속 두 사람은 시소놀이를 즐긴다.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수열과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의 극과 극 표정이 시선을 끈다. 무언가를 제안하는 수열의 진지한 표정과 달리 능청스러운 K 표정이 대조를 이룬다.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사건 현장을 찾은 수열과 K. 비록 시소처럼 성격은 상극이지만, 악의 무리를 소탕하려는 DNA만큼은 운명공동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개성 강한 두 캐릭터 ‘나쁜 놈’과 ‘미친 놈’. 이 두 사람이 선보일 인성회복 팀플레이와 ‘엇박 케미스트리(호흡)’이 어떻게 그려질까.
‘배드 앤 크레이지’는 12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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