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스포츠대상 남녀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후보는?

입력 2021-11-30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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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박상현, 박민지, 임희정(왼쪽부터). 사진제공 | KPGA, KLPGA

2009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이 ‘마스크 팩 신화’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힐과 손잡고 새롭게 출발한다.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은 12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진다. 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남녀농구·남녀배구·남녀골프)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종목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탁월한 실력과 함께 뛰어난 인성까지 갖춘 선수만이 올해의 선수 영예를 차지한다. 5개 종목, 총 8명의 최고 선수들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황금열쇠가 주어진다.

올해 필드 위에서 가장 빛난 남녀 최고의 별은 누구일까.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투표에는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남녀 각 3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남자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 등 3관왕을 달성한 김주형(CJ대한통운)을 비롯해 올 시즌 각각 2승씩을 수확한 박상현(동아제약), 서요섭(DB손해보험)이 이름을 올렸다. 2002년 생으로 올해 만 19세인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최초로 10대 3관왕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었다. 대상 포인트 3, 4위에 랭크된 함정우(하나금융), 김한별(SK텔레콤)도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에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여자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경쟁은 박민지(NH투자증권)와 임희정(한국토지신탁), 장하나(비씨카드)의 3파전이라고 볼 수 있다. 박민지는 올해 6승을 거두며 대상, 다승, 상금왕에 올랐고 KL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5억 원 시대를 열었다. 대상, 상금 각 2위와 평균타수 3위에 오른 임희정, 생애 첫 평균타수 타이틀을 품에 안고 대상, 상금 각 3위에 랭크된 장하나 역시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2승을 거둔 이소미(SBI저축은행)와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차지한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무래도 무게추는 세 명에게 기운다.

2009년 배상문(키움증권)과 서희경(SBS골프해설위원)이 동아스포츠대상 남녀 프로골프 초대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지난해 김태훈(웹케시), 김효주(롯데)까지 그동안 한국 프로골프의 숱한 별들이 동아스포츠대상을 수놓았다. 김주형과 박민지 등 남녀를 불문하고 올해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첫 수상 영예를 노린다.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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