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측, 손담비 열애설 “확인 중”

입력 2021-12-0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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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측, 손담비 열애설 “확인 중”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3)이 손담비(38)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JTBC는 “이규혁과 손담비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으며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열애,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골프라는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기고 있으며 지인들도 모두 아는 사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규혁의 소속사 IHQ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규혁은 역대 최연소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에 발탁돼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쳤으며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 지난 9월 IHQ 스피드 스케이팅 팀의 감독으로 발탁됐다.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로 데뷔한 손담비는 ‘토요일밤에’ ‘미쳤어’ ‘퀸’ 등의 인기곡으로 사랑받았다. 배우 활동을 병행, 드라마 ‘드림’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과 영화 ‘배반의 장미’ 등에 출연했다. 현재 IHQ 예능 ‘언니가 쏜다’에 MC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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