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즉석조리 코너 ‘키친 델리’ 확대

입력 2021-12-05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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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100호점 달성 계획”, 크리스마스 기획전 열어
이마트가 즉석조리 코너를 새 단장한 ‘키친 델리’를 추가 확대한다.

지난해 월계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7개 점포 즉석조리 매장을 ‘키친 델리’로 리브랜딩하고,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추가 리뉴얼을 통해 키친 델리 100호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9일부터 키친 델리에서 판매하는 구이와 튀김류 상품에 간편 조리법 동영상을 제공해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기획전도 연다. 먼저 크리스마스 케이크, 바비큐 플레이트, 눈꽃 닭강정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훈제삼겹살, BBQ통닭갈비구이, 버팔로윙봉, 버터롤, 갈릭디핑소스 등 홈파티 인기 메뉴를 한데 모은 ‘크리스마스 BBQ 플레이트’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딸기케이크’, ‘눈사람 루돌프 눈꽃도넛’ 등 베이커리 상품도 한정 제공한다.

박윤오 이마트 델리 팀장은 “집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홈파티가 인기를 끌며 온 가족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 연말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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