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다이어트 후 결혼반지 다시 낀 사연은?

입력 2021-12-06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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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화제다.

나비는 최근 10kg 감량을 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5월 득남 후 평균 체중보다 20kg이 증가한 71kg의 체중에서 감량을 시작했다 알려졌다.

이에 나비는 감량 중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된 사연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비의 남편은 나비가 체중이 늘어나 결혼반지가 맞지 않은 것을 몰랐을 당시 “왜 유부녀가 결혼반지를 안 끼고 다니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이에 나비는 “손가락까지 살이 쪄서 두 번째 마디에 걸려서 안 들어갔다”고백했다.

이후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되니 신혼 때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한 나비다.

나비는 “육아와 일을 병행해도 아기한테 많은 것을 집중하게 되는데 반지를 끼니까 옛날의 알콩달콩 설레는 기분이 다시 드는 것 같다”라며 “체중 감량 후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변화가 있는 것 같아 감량을 고민하는 엄마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건강하게 감량을 하시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어 “목표 체중까지 감량 후에는 남편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처럼 옛날에 입었던 드레스를 멋지게 입고 사진을 다시 찍어 보고 싶다” 계획을 전했다.

한편, 나비는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 진행을 맡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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