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神들 전쟁→결과 ‘흥미진진’ (라켓보이즈)

입력 2021-12-06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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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레전드들의 짜릿한 빅매치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tvN '라켓보이즈' 9회에서는 배드민턴 신들의 전쟁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 구 국가대표들의 자존심 대결이 클래스 다른 배드민턴 경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배드민턴 어벤져스 군단의 특급 코칭으로 급성장한 라켓보이즈가 레전드와 함께한 복식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하태권, 유연성, 이재진, 허광희, 김소영, 공희용 등 '헉'소리나는 배드민턴 어밴져스가 뭉쳐 라켓보이즈에게 실전 기술을 전수했다. 레전드 일타 강사들을 만나 족집게 과외를 받은 라켓보이즈는 스스로도 놀라는 실력 향상을 보이며 투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6일 방송에서 실력과 승부욕을 풀장착한 라켓보이즈가 배드민턴 레전드들과 복식조를 이뤄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한다. 8강전 1라운드에서 '김소영·승관' 조가 '유연성·양세찬' 조를 꺽은 가운데, 박빙의 8강전 경기가 이어진다. 레전드들의 특급 코칭으로 실전 기술을 습득한 라켓보이즈는 진화한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특히 최하위권 회원들의 달라진 실력도 주목할만 하다. 이들이 어떤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배드민턴 레전드들의 맞대결도 성사된다. 강력한 연타 공격으로 레전드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하태권과 신들린 고공 스매시 허광희, 그리고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한 이용대와 철벽수비 유연성. 레전드들은 “이기고 싶었다”라면서 예능인지 올림픽 경기인지 모를 웃음기 싹 뺀 불꽃 튀는 경기를 펼친다고.

어마어마한 파워로 속수무책으로 끊어지는 라켓 줄과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의 랠리가 배드민턴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배드민턴의 초고급기술들을 1열에서 직관한 라켓보이즈. 레전드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보며 시종일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한다. 라켓보이즈에게 '이게 바로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배드민턴'이라고 산교육을 제대로 시켜준 세계 최강 '창과 방패'의 빅매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라켓보이즈’는 열정 충만한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진다. 뜨거운 월요일을 책임지는 강력한 스매시 '라켓보이즈' 9회는 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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