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노포의 영업비밀'에서는 MC 박나래와 노포 먹방 전문 유튜버인 웅이, 그리고 오늘의 밥친구로 가수 권은비가 쌍문동에 위치한 22년 전통의 제과점을 찾는다. 웅이는 첫 아이돌 밥친구 등장에 부끄러움으로 고개도 못 들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제과 경력 47년, 대한민국 8대 명장인 제과명장이 100% 직접 만드는 100여 가지의 빵에 시선이 모일 전망이다. 나오자마자 완판된다는 고구마 식빵부터 노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마늘빵과 고로케의 비밀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제과점 오픈 당시부터 써온 명장만의 레시피 북도 만나볼 수 있다. 별명이 '쌍문동 식지않는 오븐'일 정도로 새벽 5시에 출근해 밤 12시 전에는 퇴근해 본 적이 없는 제과명장의 열정에 세 사람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빵집 아르바이트 경력에 베이킹과 빵지순례가 취미인 '빵순이' 권은비는 제빵 전문지식은 물론 날카로운 분석 능력에 상큼발랄한 리액션까지 모두 갖춘 야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체구는 작지만 역대 밥친구 중 가장 강력한 먹방력을 갖춰 박나래와 웅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또한 제과명장의 선물을 걸고 펼쳐지는 '버터크림 장미꽃 만들기'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포의 영업비밀'은 노포를 찾아 그곳이 오랜 세월 살아남을 수 있었던 특별한 영업 비밀을 파헤치는 미식 탐방 예능이다. 박나래와 노포 먹방 전문 유튜버인 웅이가 출연해 평균 업력 50년 이상의 노포들이 대를 이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방송은 6일 저녁 7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