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라면 전달’은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7000여 박스에 이른다.
올해는 본사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한다. 또 전국 6개 공장도 2300박스를 기부해 총 5300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기부 라면은 임직원과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했다. 해피펀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