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한솥밥 먹나?… 이적 조건은 역시 ‘돈’

입력 2021-12-0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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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페네르바체 SNS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과 수비를 이끄는 손흥민(29)과 김민재(25)가 한 팀에서 뛰게 될까? 김민재의 이적 조건이 언급됐다. 역시 이적료다.

영국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역시 김민재 영입에 대한 조건을 아는 상황.

이는 토트넘이 김민재가 몸담고 있는 현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요구 조건에 대한 수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봐도 좋다.

이에 대해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같은 날 페네르바체는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이적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역시 이적료.

현재 페네르바체가 요구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네르바체가 영입할 당시 김민재의 이적료는 300만 유로였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의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영입을 하려 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를 만들기 위한 것.

콘테 감독은 수비의 핵심이 될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가 이 센터백 영입 자원 후보 중 한 명인 것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에릭 바이와 김민재가 토트넘 이적 후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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