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창단 멤버 문상철·송민섭 12일 나란히 웨딩마치

입력 2021-12-08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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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내야수 문상철(30)과 외야수 송민섭(30)이 12일 품절남이 된다.

송민섭은 낮 12시 서울 대치동 더 그랜드 힐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이소희씨(31)와 2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문상철은 지인 모임에서 만난 신부 이소정씨(30)와 4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오후 2시30분 경기도 수원시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볼룸에서 식을 올린다. 보금자리는 연고지인 수원시에 차릴 계획이다.


송민섭은 “신부를 만난 후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을 느꼈다. 복덩이 아내를 만나 첫 통합 우승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등 모든 일들이 정말 잘 풀리는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다.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더 멋진 남편이 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상철은 “오랜 기간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혼자가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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