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vs김범 극과 극 케미 (고스트 닥터)

입력 2021-12-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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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과 김범이 극과 극 매력으로 코믹 시너지를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진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정지훈과 김범의 투 샷을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정지훈은 극 중 손만 댔다 하면 환자를 살려내는 ‘금손’ 차영민 역을 맡는다. 차영민은 냉소와 독설을 달고 사는 인물이다. 여기에 김범이 연기하는 고승탁은 의료계 ‘황금 수저’로 재수와 예의, 눈치까지 두루 없는 ‘똥손’ 레지던트다. 정반대로 불리는 두 사람이 뜻밖의 사건으로 얽히게 되면서 스펙터클한 나날들을 보낸다.

9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로 마주한 차영민과 고승탁 모습이 담겼다. 정반대 느낌을 자아내는 두 사람이다.

제작진은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차영민과 고승탁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 얽히게 된다. 인생 최대의 전환을 맞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맺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갈지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해 달라. 특히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정지훈과 김범, 두 배우의 연기 열전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1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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