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日후지TV 등 해외 100여 개국 판매 완료 [공식]

입력 2021-12-09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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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이 해외 100여 개국에 공개된다.

‘크라임 퍼즐’이 후지TV,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콘텐츠 유통 계약을 맺고 일본, 북남미, 유럽 등 100여 개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달 30일 종영된 ‘크라임 퍼즐’은 흩어진 진실을 꿰어맞출수록 뒤집히는 반전의 묘미로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였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유의미한 성과도 거뒀다. 올레tv에서 4주 연속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기록, 동시기 신규 편성작 중에서도 높은 이용률을 달성했다.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도 본편 이용자 중 신규 고객이 30%를 차지하는 등, ‘이용기여 콘텐츠’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스튜디오지니에서 콘텐츠사업을 총괄하는 오기제 본부장은 “크라임 퍼즐 해외 판매는 스튜디오지니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면서 “크라임 퍼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스타일리시하고 차별화된 스튜디오지니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여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라쿠텐 비키 홍재희 콘텐츠 사업 담당 이사는 “최근 K-웹툰과 웹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들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크라임 퍼즐’도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통쾌한 액션으로 해외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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