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이성재X전소민 ‘키스 목격 그 후’

입력 2021-12-12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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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와 전소민의 키스를 목격한 송윤아, 이후 어떤 일이 펼쳐질까.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의 상승 기세가 심상치 않다. 휘몰아치는 스토리, 예측불가한 캐릭터들의 행동, 또 이를 그려내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등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2월 7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4회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신명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 분)의 키스를 목격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철석같이 믿었던 남편과 친자매처럼 아끼던 동생의 배신에 무너져 내린 한선주. 그녀의 감정선을 충실히 따라오던 시청자들도 함께 충격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12월 12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5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키스 목격 그 후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까지와는 확 달라진 한선주의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한선주가 신명섭과 윤미라의 관계를 확인한 현장은 바로 신명섭의 사장 취임식이었다. 신명섭이 사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뒤에서 몰래 도왔던 한선주였기에, 그 자리에서 남편의 외도를 확인한 것이 더욱 큰 배신감을 느꼈을 터. 그러나 한선주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명섭의 옆자리를 지키며 그의 아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진 속 신명섭은 한선주의 서늘함을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그저 밝게 웃는 모습이다. 이 같은 부부의 간극이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한선주가 모든 걸 알게 된 뒤 사장 취임식 현장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까. 이번 취임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쇼윈도:여왕의 집’ 5회가 궁금해진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5회는 오는 12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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