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첫날 63만 관객…팬데믹 최고 오프닝 [공식]

입력 2021-12-16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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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스파이더맨의 성장을 그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첫날 635,104명의 관객을 동원,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예매 오픈과 함께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사전 예매량만 75만장 이상을 기록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2/16(목)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날인 12월 15일(수) 하루 동안 635,1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기존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의 수치(400,372명)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자, 존 왓츠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오프닝 스코어 545,302명도 넘어선 기록으로 올겨울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는 올해 개봉한 화제작 '이터널스'(296,288명),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203,254명), '블랙 위도우'(196,233명) 의 오프닝 스코어를 2~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레이스 포문을 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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