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도 ‘매트릭스’ 속으로

입력 2021-12-16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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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도 ‘매트릭스’ 속으로

1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지원군으로 케이팝 댄스팀 리치카가 나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맹활약하고 최근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리치카의 멤버 가비, 리안, 시미즈가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강력 추천했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각기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매트릭스’의 시그니처 동작을 취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라치카의 리더 리안은 “매트릭스의 액션과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한다”고 애정을 표했고, 가비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화이자 액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막내 시미즈는 “빨간약과 파란약으로 상징되는 영화계의 황금 액션 꼭 예매하자”면서 관람을 독려했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온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그린다.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일대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을 뜻한다.

차주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예매순위 개봉예정작 중 1위, 전체 2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편 시리즈에 이어 또 다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하는 가운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거대한 스케일, 색다른 미장센과 초거대 카 체이싱, 172미터의 43층 건물 낙하, 쿵푸 격투 액션 등 혁신적인 장면들이 대거 등장한다.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각각 매트릭스에서 탈출하여 인류의 구세주가 된 네오, 아이콘과도 같은 전사 트리니티로 돌아온다. ‘아쿠아맨’, ‘어스’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네오의 안내자이자 동시에 자기 발견이라는 독특한 여정을 하는 모피어스로 나온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제시카 헨윅은 네오를 추앙하는 해커 벅스 역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는 토마스의 꿈과 현실을 구분하게 하려 하는 애널리스트 역, 영화와 뮤지컬에서 맹활약하는 조나단 그로프는 비밀을 지닌 게임회사의 사장으로 나온다. 세계 최고 미녀 배우인 프리앙카 초프라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사티 역을 연기하고,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과거 시온의 생존을 위해 싸웠던 니오베 장군 역으로 돌아왔다. 12월 22일, 2D IMAX, 4DX, 수퍼4D,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로 상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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