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2관왕 佛수영★, 미성년자 성폭행? ‘충격’

입력 2021-12-17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오른 프랑스 수영 스타 야니크 아넬(29)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AFP통신은 “아넬이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체포돼 프랑스 동부 도시 뮐루즈의 경찰서에 구금 중”이라고 전했다. 아넬은 2016년 당시 15세였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에 따라 경찰이 프랑스 파리에서 그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넬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딴 세계적 수영 선수였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과 쑨양(중국)을 공동 2위로 밀어냈고, 단체전인 계영 400m에서도 프랑스의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같은 대회 계영 800m에서는 은메달도 수확했다.

하지만 올림픽 2연패를 노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탈락한 뒤 은퇴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