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징어게임’·이정재 호주 영화TV아카데미 어워즈 작품상·남우주연상 후보

입력 2021-12-1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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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주연 이정재가 호주의 대표적 영화·TV 관련 상인 AACTA 어워즈의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19일(한국시간) 호주 영화·TV예술아카데미(AACTA)의 홈페이지와 미국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AACTA 어워즈의 작품상을 노린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의 ‘조용한 희망(MAID)’를 비롯해 ‘메어 오브 이스트다운’,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석세션’, ‘핸드메이즈 테일’과 상을 두고 겨룬다.

이정재도 TV시리즈 부문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 ‘테드 래소’의 제이슨 서데이키스, ‘화이트 로투스’의 머레이 바틀렛, ‘홀스턴’의 이완 맥그리거와 경연한다.

이정재는 최근 미국 골든글로브와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의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또 미국 필름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의 ‘뉴 스크립티드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노리고 있다.

‘오징어게임’ 역시 골든글로브와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의 TV시리즈 부문 작품상 후보가 됐다.

‘오징어게임’의 잇단 해외 TV관련 시상식 노미네이트는 전 세계적 인기와 이후 구축한 위상을 말해준다.

이정재와 ‘오징어게임’의 AACTA 어워즈 수상 여부는 내년 1월27일 가려진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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