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아일랜드’ 촬영중 부상”→오늘 ‘솔로지옥’ 행사 불참 [공식]

입력 2021-12-2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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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드라마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장윤미)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동아닷컴에 “지난주 액션 장면 촬영 도중에 목 부상 당했다. 부상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일랜드’ 촬영은 이다희 분량 외에 다른 배우 촬영에 집중한다. 이다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 또한, 이날 진행될 예정인 넷플릭스 ‘솔로지옥’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한다. ‘솔로지옥’ 제작발표회에는 홍진경,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 등만 참석한다.
한편 이다희가 여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아일랜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저주어린 불사의 삶을 끝내기 위해 여인이 필요한 남자와 슬프고도 잔혹한 운명과 숙명을 알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한 소녀를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에 휩싸인 구마사제까지 천혜의 경관이지만 사악한 어둠을 품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절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힘을 합쳐 지켜내고 희생하는 애틋하고도 기묘한 퇴마 환상극이다. 2022년 기대작으로 꼽힌다. 남주인공은 다작 중인 김남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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