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49%,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KGC 상대로 근소한 우세”

입력 2021-12-2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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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KBL KGC-가스공사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58회차 중간집계 결과
-가스공사, 전반전 리드 예상도 51.34% 기록…21일(화)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1일(화)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홈)-대구 한국가스공사(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28%는 가스공사의 근소한 우세를 내다봤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은 32.75%를 기록했고, KGC 승리 예상은 17.97%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가스공사 리드 예상이 51.34%로 가장 높았고, KGC 리드 예상(27.69%)과 양 팀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0.9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선 양 팀 모두 80점대 예상이 17.27%로 1순위를 차지했다.


KGC와 가스공사가 맞붙는다. KGC는 14승9패로 3위, 가스공사는 11승12패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선 양 팀이 1승1패로 팽팽하다. 첫 맞대결에선 가스공사가 88-73으로 이겼고, 2번째 만남에선 KGC가 90-73으로 승리했다.


최근 성적만 보자면, KGC가 더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가스공사는 2연승 후 kt에 3점차로 발목을 잡혀 연승 흐름이 깨진 반면 KGC는 4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승세다.


단, 이번 경기는 상위권에 있는 KGC보다는 중위권에 있는 가스공사의 정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공동 4위를 형성하고 있는 팀은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 DB, 고양 오리온, 가스공사 등 총 4팀이다.


많은 팀들이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기점에서 승리한다면 상위권을 다시 한번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반대로 패한다면 하위권으로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향방이 정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KGC보다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가진 가스공사가 두경민을 필두로 좋은 경기 내용을 선보인다면,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5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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