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득점 1위’ 케이타-켈시, V리그 ‘3라운드 MVP’ 영광

입력 2021-12-29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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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모리 케이타-켈시 페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배구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20)와 한국도로공사 켈시 페인(26)이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3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케이타와 한국도로공사의 켈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남자부에서는 케이타가 31표 중 총 21표를 획득하며 MVP에 올랐다. 케이타는 3라운드 득점-서브 1위를 달성했다. 벌써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또 여자부에서는 31표 중 총 15표를 얻은 켈시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켈시는 3라운드 득점 1위를 기록하며 도로공사의 10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번 3라운드 MVP 시상은 31일 열린다. 남자부는 의정부체육관(KB손해보험-OK금융그룹)에서, 여자부는 김천 실내체육관(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에서 실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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