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친환경 쇼핑몰 구현

입력 2021-12-29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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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위치한 HDC아이파크몰이 ESG 경영을 통해 올 한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절감했다.


어반네이쳐(Urban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 자연 공간, 친환경 쇼핑몰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 아이파크몰 내부에서 사용하는 조명기기를 고효율로 교체했다. 매장 내부 온도를 구역별로 실시간 체크해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전력 낭비를 최소화 했다. 매장 내 사용하는 플라스틱 쇼핑백을 재생지를 활용한 종이쇼핑백을 대체해 환경 폐기물 발생을 대폭 감소시켰다.


그 결과 2019년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06 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 감축했으며, 전기 에너지 사용량은 440만kW 절감 했다. 이는 한 가구당(4인 기준) 한 달에 304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시 12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이다.


회사 측은 “ESG 경영은 낭비 에너지 절감, 친환경 에너지 생산, 사회구성원들과의 소통, 투명한 기업윤리 등 ESG분야별 중점 과제에 맞춰 구성했다”며 “향후 지역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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