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우승’ kt, 외인 구선 완료 ‘데스파이네+쿠에바스’와 재계약

입력 2021-12-3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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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창단 첫 우승을 거둔 한국 프로야구 kt wiz가 다가올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외국인 투수 2명과 재계약했다.

kt 구단은 30일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4), 윌리엄 쿠에바스(31)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타자는 새로운 얼굴인 헨리 라모스(29).

이에 따르면, 데스파이네는 총액 135만 달러, 쿠에바스는 총액 110만 달러 규모다. 연봉은 각각 110만 달러와 100만 달러.

데스파이네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88 2/3이닝을 던지며, 13승 10패와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5개.

또 쿠에바스는 지난 시즌 23경기에서 133 1/3이닝을 던지며, 9승 4패와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전체적인 기록에서는 데스파이네가 앞선다.

이숭용 kt 단장은 "두 선수 모두 검증된 투수들이다. 데스파이네는 많은 이닝을 투구하며 시즌 운영에 도움을 줬고, 쿠에바스는 결정적일 때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윌리엄 쿠에바스. 스포츠동아DB

이어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가 다음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서 팀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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