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X이세영→강훈 ‘옷소매’ 비화 大공개 (라스)

입력 2022-01-2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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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7.4%(17회·닐슨코리아·전국기준)로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률 15% 달성 시 ‘라스’에 재출연,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무대를 하겠다”며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준호와 이세영 찰떡 호흡 등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회 5.7%로 시작해 마지막회 17.4%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마침내 이준호가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라디오스타’에 금의환향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은 8관왕을 거머쥔 ‘MBC 연기대상’부터 아찔했던 합방 장면까지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준호는 어느 현장보다 즐거웠던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분위기를 언급하며, ‘라디오스타’ 재출연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귀띔한다. 특히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이러다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고 솔직 고백해 미소를 유발한다.

이날 최강 호흡을 자랑하는 이준호, 이세영은 물론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했던 오대환과 ‘라디오스타’로 예능 첫 출연 신고식을 치를 ‘예능 생초보’ 장혜진, 강훈, 이민지까지 합세해 놀라운 입담을 자랑한다.
그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 최고 꽃미남 ‘홍덕로’ 역을 맡은 강훈은 극 중 이준호를 두고 이세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홍섭녀’ 별명을 얻었다고. 강훈은 궁녀 팬덤을 몰고 다니는 ‘홍덕로’ 역을 소화한 비법으로 매력 만점 미소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순수미와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강훈의 대답에 모두 박장대소했다는 후문.

‘성덕임’ 궁녀 친구 ‘김복연’ 역할을 맡아 순박한 매력을 뽐냈던 이민지는 실제로도 궁녀 역할을 맡은 배우들끼리 웃음 코드로 하나 된 ‘절친 사이’라고 밝힌다.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당시 엄숙한 분위기에서 ‘궁녀’ 배우들끼리 ‘웃음 참기 챌린지’가 벌어졌다고.

방송은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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