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임박’ 토트넘, 다시 ‘EPL 4위 도약’ 노린다

입력 2022-02-03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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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복귀가 임박했다. 토트넘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손흥민은 이미 구단 훈련을 소화중이다. 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브라이튼과의 FA컵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 이후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물론 축구대표팀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팀 훈련에 합류했고, 6일 브라이튼과의 FA컵 출전 대기 중이다. 또 늦어도 10일 사우샘프턴전에는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이 깨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여전히 20경기만 치르고도 프리미어리그 4위와의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경기를 치렀다.

이에 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상승세를 탈 경우 프리미어리그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토트넘은 이제 10일 사우샘프턴, 13일 울버햄튼, 20일 맨체스터 시티, 26일 리즈 유나이티드, 3월 8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4위 도약을 이끌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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