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케이팝, 브라질에서 하나의 현상” (어서와)

입력 2022-02-03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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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커리어우먼 나탈리의 남다른 케이팝 사랑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OB맥주 부사장으로 근무 중인 나탈리의 반전 매력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대형 맥주회사 ‘OB맥주’의 부사장인 나탈리의 남다른 케이팝 사랑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침에 일어난 나탈리가 걸그룹 에스파 노래를 재생하며 하루를 시작한 데 이어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최근 푹 빠진 케이팝 그룹 이름을 나열하며 열성 팬임을 인증한 것. “케이팝 노래는 정말 좋다”고 설명한 나탈리는 “케이팝은 브라질에서 하나의 현상이다”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는다.

이어 나탈리의 특별한 한국어 공부 시간이 공개된다. 점심시간 중 한국어 선생님을 찾아간 나탈리가 블랙핑크 ‘Kill This Love’의 가사로 공부를 시작한 것. 나탈리는 ‘천사와 악마’, ‘숨통을 끊다’ 등 강렬한 노래 가사에 “전에는 행복한 노래인 줄 알았다”라며 놀란다. 또한 ‘감정의 노예’, ‘얼어 죽을 사랑해’ 등 시적인 가사를 접한 나탈리는 “일상생활에서는 쓸 수 없을 것 같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선사한다.

방송은 3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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