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지역 관광 소기업에 165억 지원

입력 2022-02-07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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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숙박·국제회의·외국인 도시민박·한옥체험 소기업 3백만 원씩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관광업계에 165억 원 규모의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한다.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의 관광분야 소기업에 각 300만 원씩 총 16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과 관광진흥법 시행령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이다.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3월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부터 서울 관광 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총 7428개 사에 총 200억 원을 지원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 서울 방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15억 원) 지원 등 서울 관광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위기극복자금 지원은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사업으로서, 서울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다가올 서울 관광재개 시기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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