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이젠 안면인식으로”, 아난티 모바일앱 전면 리뉴얼 오픈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리조트 순차 도입
고객별 맞춤 서비스 및 큐레이션 기능 강화

리조트 브랜드 아난티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을 도입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은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안면 인식으로 고객 인증을 한다. 대기시간을 줄이고, 다른 고객과의 접속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 앱으로 전망, 층수 등을 확인해 객실을 선택하고,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키로 도어락을 태그해 입실할 수 있다. 동반인과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추가 비용이 없으면 터치 한 번으로 모바일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아난티 코드를 시작으로 코브, 남해 등 아난티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개인화 서비스 및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로그인 후 또는 마이 아난티 페이지를 통해 관심 리조트나 키워드를 설정하면 맞춤형 콘텐츠가 먼저 소개한다. 예약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하는 여행날짜를 선택하면 아난티 각 지역 매장별 부대시설 정보, 프로모션 등을 통합해 보여주는 ‘저니 캘린더’ 서비스도 있다. 스탬프투어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운영한다. 투숙 중인 리조트 위치에 따라 주문 가능한 아난티 배달 메뉴로 자동 연결되어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객실 번호를 입력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예약 옵션도 다양화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내일 날짜에 예약 가능한 객실과 골프티타임을 기존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무라타하우스, 풀하우스 등 아난티의 인기 테마 객실만 모아서 안내하는 예약 기능도 마련했다.

아난티 관계자는 “여행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투숙을 마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접점에 편의성을 강화한 아난티 앱이 함께 해 더욱 편안하고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개편 이후 기대효과를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