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2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 공모 발표

입력 2022-02-07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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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 위 영화극장’ 등 5개 프로젝트 선정
프로젝트 당 9000만 원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한국관광공사는 ‘2022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자체 중 2개 이상이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5개 프로젝트는 부산 광안리에서 해양 야간무동력 레저 활동 허가를 획득한 야간레저와 문화관광의 융복합 혁신 프로젝트 ‘바다 위 영화극장’(부산), 영주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근대놀이 여행상품 프로젝트 ‘줌머(Zoomer)세대에게 놀이 여행을 허(許)하라!’(경북 영주),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에서 진행하는 반려인과 반려견 교감게임 프로젝트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강원 강릉), 남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상품 프로젝트 ‘남해의 자연, 미래의 먹거리가 되다’(경남 남해), 메타버스의 영덕과 기존 콘텐츠를 연계한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이 넘실되는 곳, 메타블루오션 영덕 프로젝트’(경북 영덕)다.

이들 프로젝트 사업단에게는 약 9000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도 실시한다. 또한 홍보, 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참신한 관광콘텐츠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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