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일 사우샘프턴전 복귀 골 조준…EPL 4위 이끈다

입력 2022-02-0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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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손세이셔널’ 손흥민(30)이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일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45m 폭풍 질주를 선보였다.

현재 손흥민은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손흥민은 10일 사우샘프턴전에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9호 골이자 전체 10호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이전 경기까지 프리미어리그 8골-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포함 시즌 전체 9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손흥민은 그동안 사우샘프턴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총 14차례 출전해 11골을 넣었다.

무대는 만들어졌다. 브라이튼과의 FA컵 경기에서 몸을 풀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손흥민이 그동안 강점을 보인 사우샘프턴전에서 부상 복귀 신고 골을 넣는 것이다.

또 토트넘은 현재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을 진행 중이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2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은 고작 2점 차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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