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휠 오브 타임’→작년 美 새 시리즈 1위

입력 2022-02-11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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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휠 오브 타임(Wheel Of Time)’이 미국에서 2021년 공개된 새 시리즈 중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판타지 드라마 ‘휠 오브 타임’은 로버트 조던과 브랜든 샌더슨 작가가 쓴 소설 14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방대한 에피소드를 자랑하며, 지난 11월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대작 시리즈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 바 있다.

다니엘 헤니는 극 중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란 맨드라고란(Lan Mandragoran) 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란 맨드라고란은 로자먼드 파이크가 연기한 모레인(Moiraine)의 수호자이자 무너진 MALKIER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다. 다니엘 헤니는 강인한 모습을 지닌 전사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강도 높은 액션 연습을 해왔고, 그 결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장면들을 탄생시키며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을 입증하듯 ‘휠 오브 타임’은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작년 공개된 새 시리즈 중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쾌보를 전해왔다.

데이터 회사 Parrot Analytics에 따르면 ‘휠 오브 타임’은 작품 공개 30일 만에 미국 평균 관객 수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미국에 공개되는 평균 시리즈보다 43.2배나 더 많은 수요를 보인 것. 또한, 2021년 4분기 오리지널 쇼에 대한 미국 내 아마존 프라임의 플랫폼 수요 점유율을 8.9%로 높이며, 최고의 시리즈라는 극찬과 함께 짜릿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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